축의금 봉투 쓰는법과 적정 액수 이건 꼭 알고 가세요.

 

축의금 봉투 쓰는 법과 적정 액수는 꼭 확인하세요라는 주제로 오늘의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선선한 가을이 오고 그야말로 결혼의 시즌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친구 또는 친척, 회사 동료 등 9월 10월이 되면 특히 더 많은 커플이 결혼을 하게 되는데요, 누구나 한 번쯤은 식장에서 축의금 봉투 쓰는법과 축의금을 얼마를 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본 적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바로 이 글을 준비했습니다.

 

 

 

 

 

 

 

 

 

축의금을 전달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어떻게' 그 마음을 전달할 것인지입니다. 결혼식과 같은 중요한 행사에서는 간과하기 쉬운 미세한 부분들도 큰 의미를 지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축의금 봉투를 쓸 때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죠? 그럼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 법

 

축의금 봉투의 앞면, 주요 문구 선택

축의금 봉투 쓰기에 있어 가장 먼저 고민되는 것은 앞면에 어떤 문구를 쓸 것인지입니다. 전통적으로 '祝結婚'과 '祝華婚' 등의 한자 문구가 주로 사용되었지만, 요즘에는 '축결혼'이라는 한글 문구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외에도 '축성전', '축성혼', '하의' 같은 다양한 문구도 있습니다. 선택하는 문구는 결혼식의 주인공과의 친밀도, 그리고 자신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덧붙일점은 결혼식장에 축의금 봉투가 대부분 마련되어 있습니다. 축의금 봉투는 앞부분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이미 인쇄가 되어있기에 앞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바로 다음으로 넘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축의금 봉투 쓰는법과 적정 액수

 

 

봉투 뒷면의 핵심, 정확한 식별 정보

봉투 뒷면에 작성하는 정보는 받는 사람이 누가 축의금을 보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명 명시

봉투의 뒷면 가장 상단에는 본인의 성명을 명확하게 작성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이름이나 별명이 있다면 괄호 안에 같이 표기하여 식별을 용이하게 합니다. 예: 김영수(별명: 영이)

2. 관계 표시

봉투에는 본인과 결혼식 주인공 사이의 관계를 표시합니다. 이를 통해 받는 사람이 축의금을 보낸 사람과의 관계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예: 친척 - 김영수, 회사 동료 - 김영수, 대학 동기 - 김영수

3. 추가 정보

동명이인이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정보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큰 회사나 대학, 큰 동호회 등에서 중요하며, 이를 통해 정확한 식별이 가능합니다. 예: Samsung전자 김영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00학번 김영수

4. 연락처 포함

봉투에 연락처를 포함하는 것은 선택 사항입니다. 

5. 깔끔한 필기

봉투에 작성하는 모든 정보는 깔끔하게,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급적 뭉치지 않는 펜을 사용하고, 글씨를 크게 써서 읽기 쉽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식별 정보를 기입하는 것은 축하의 의미와 마음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봉투 뒷면에 신중하게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의금과 축의금의 차이

축의금과 조의금 봉투는 거의 동일한 방식으로 작성됩니다. 차이점은 앞면의 문구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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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액수는 얼마일까?

축의금을 전달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는 '얼마를 전달해야 할까?'입니다. 이는 축하하는 사람과 결혼식 주인공과의 관계와 친밀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친한 친구나 친척이라면 보통 10만원 이상을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다소 먼 친구나 지인의 경우 5만원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적당한 친밀감 있지만 애매한 관계는 7만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운수 좋은 금액

한국의 전통에 따라, 축의금은 주로 홀수 금액으로 전달됩니다. 이는 좋은 운수와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5만원, 10만원, 15만원 등 홀수 금액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의금 전달 시 고려사항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축의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직접 전달하기 어려우므로, 우편이나 택배를 통해 전달하게 됩니다. 이때도 축의금 봉투의 작성 방법은 동일하며, 본인의 정보와 축하의 말을 함께 전달하면 됩니다.

 

축의금은 결혼식과 같은 중요한 행사에서의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금액이나 문구가 아닌, 진심으로 축하하는 마음입니다. 축의금을 전달할 때는 그 마음을 잊지 말고 전달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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